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통령 취임선서부터 저희 뉴스A라이브에서 생중계로 보여드렸는데요. <br> <br>오늘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내내 '통합' 행보를 보였죠, <br> <br>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다시 연결해 상황 종합해보겠습니다. <br> <br>이혜주 기자, 취임선서 이후 국회 분위기 전해주시죠.<br><br>[기자]<br>네, 저는 국회에 나와있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선서가 있었던 로텐더홀 앞엔 아직도 시민들이 남아 있는데요. <br> <br>"이재명 대통령"을 연호하며 새 대통령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 <br><br>이재명 대통령의 첫 공식 행보 키워드는 '통합'이었습니다. <br> <br>의상에서부터 드러났는데요. <br> <br>푸른색, 흰색, 붉은색이 섞인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매고 국회로 들어섰습니다. <br> <br>이 대통령은 취임선서를 마친 후 "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"며 첫 메시지로도 국민통합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"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"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시작한 이 대통령, "분열의 정치를 끝내"고 "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다"고 포부를 밝혔습니다. <br> <br>'실용정부'에 대한 의지도 내세웠는데요. <br> <br>"박정희 정책도,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"며 "진보의 문제도, 보수의 문제도 없고 오직 국민의 문제,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취임선서 직후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국회 청소 노동자와 의회 방호직원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, <br> <br>지난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최전선에서 지키고 깨끗이 정리해준 데 대한 고마움을 담았습니다. <br> <br>이 대통령은 사랑재로 이동해 여야 대표와 함께 비빔밥으로 오찬을 가졌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찬우 <br>영상편집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이혜주 기자 plz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