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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악관 "한미동맹 철통...중국 영향력은 우려" / YTN

2025-06-04 2 Dailymotion

백악관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한미 동맹은 변함없이 굳건하다는 입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간섭과 영향력을 우려한다는 이례적인 반응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백악관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서면 질의에 두 문장짜리 답변을 보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뒤 돌연 중국에 대한 경계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우려하고 반대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균형 외교를 추구하는 이재명 정부가 자칫 중국으로 치우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백악관 브리핑에서는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질문에 해프닝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[캐롤라인 레빗 / 백악관 대변인 : (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반응이 있습니까?) 네 있습니다. 한 번 찾아볼게요. 여기 어딘가 있을 텐데. 없네요. 하지만 구해다 줄게요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 책사 출신인 스티브 배넌은 백악관 브리핑 영상을 SNS에 올리며 "한국은 무너졌다"는 글을 썼습니다. <br /> <br />극우 선동가이자 음모론자로 트럼프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로라 루머는 공산당이 한국을 차지했다며 끔찍하다고까지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균형 외교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견제 정책이 복잡해지고, 갈등을 빚을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은 이재명 대통령이 실용 외교를 강조해왔다며 한미일 협력을 공고히 하고 대북관계 개선을 위해 급진적인 조치를 취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60414494380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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