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美, 한미동맹 강조하며 “중국 간섭 반대”

2025-06-04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통령 궐위로 멈췄던 정상 외교도 재개될텐데요. <br> <br>워싱턴과 베이징, 도쿄를 차례로 연결해 이 대통령 당선에 대한 세계 각국의 반응 살펴보겠습니다. <br> <br>먼저 워싱턴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최주현 특파원, 백악관에서는 어떤 입장 밝혔습니까? <br><br>[기자]<br>네 대선 직후 백악관을 비롯한 미국 주요 부처에 직접 입장을 물어봤는데, 모두 한미 동맹의 지속성을 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미 국무부는 마코 루비오 장관 명의 성명에서 "지역 안보 강화 등을 위해 한국과 미국, 일본의 협력을 기대한다"고 밝혔습니다. <br> <br>미 국방부도 "한미 동맹을 방어하겠다는 미국의 약속은 확고하다"는 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백악관 역시 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는데요, <br><br>이례적으로 제3국인 중국을 언급했습니다. <br>  <br>"한국이 자유롭고 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 미국은 세계 민주주의에 대한 중국의 간섭과 영향력 행사를 우려하고 반대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일각에서는 미국이 첫날부터 이재명 정부에 중국 견제를 압박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도 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 "주변국과의 관계를 실용적으로 접근하겠다"고 밝힌 데 대해 "중국을 주요 무역 상대국으로 지목하며 대중 강경 입장에서 벗어난 모습"이라 평가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한편 브리핑 중 한국 대선과 관련된 질문을 받은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 관련 자료를 찾지 못해 답변을 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워싱턴에서 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: 남은주<br /><br /><br />최주현 기자 choigo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