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산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빠졌는데, 해경 구조대원들이 물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해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는 실험 도중 폭발 사고가 나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사고 소식, 양동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다 위에 떠 있는 승용차로 구조대원이 거침없이 헤엄쳐 다가갑니다. <br /> <br />튜브에 탄 남성이 구조대원들에 이끌려 육지로 올라옵니다. <br /> <br />"자, 익수자 올리고 있어요! 같이 올려주세요 같이!" <br /> <br />어제(4일) 저녁 8시 50분쯤, 울산 방어진항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된 40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,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차가 바다에 빠지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는 폭발과 함께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깨진 실험 도구 파편에 맞은 20대 여성 1명이 얼굴에 중상을 입었고, 4명이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시흥에서는 승용차가 공사 방호 차량을 들이받아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도로 도색 작업을 위해 정차해 있던 방호 차량을 승용차가 뒤에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각지에서 산불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한남동 야산에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고, 경남 하동군에 난 산불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외에도 전북 김제시와 경남 진주시, 충남 공주시 등에서 산불이 났지만,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림보호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주연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60506362320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