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재명 정부와 '선 긋기' 나선 트럼프? 중국 개입 가능성 이례적 거론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6-05 1 Dailymotion

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 통화는 '언제 통화하느냐’보다 ‘무엇이 먼저 왔느냐’가 더 중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축하 인사보다 앞서 “중국의 민주주의 개입 우려”를 공식 언급했는데 이는 이재명 정부의 ‘국익 외교’ 노선에 거리두기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(4일)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“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시차 문제로 오늘 밤에는 어려울 것”이라고 밝혔는데,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대면 외교 시도는 일단 연기된 셈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미국 측의 반응은 이보다 한발 앞서 움직였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메시지 속에 “중국의 민주주의 개입과 영향력을 우려한다”는 표현을 넣었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적인 외교적 수사를 넘어, 중국 견제를 노골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시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백악관은 “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다”고 강조하면서도 중국의 개입 가능성을 동시에 거론해, 이재명 정부에 사실상 ‘중국과 거리두기’를 요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. <br /> <br />극우 인플루언서인 로라 루머의 경우 “공산주의자들이 한국을 접수했다”며 한국 민주주의의 정당성을 정면으로 부정했고, 트럼프 정부 안보 핵심 인사였던 마이클 플린은 ‘부정선거’를 거론하며 중국 개입설을 확대 재생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단순한 막말이 아니라, 트럼프 재집권을 노리는 미국 보수 진영이 이재명 정부를 외교적 파트너가 아닌 이념적 ‘검증 대상’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60513094682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