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통령실 인선 윤곽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. <br> <br>정무수석으로 우상호 전 의원이 유력해 보입니다. <br> <br>4선 중진 출신으로 정무수석의 무게감이 확 올라가는 거죠. <br> <br>원조 친명 김남국 전 의원은 비서관으로 합류하고요. <br> <br>70년대생 비서실장에 이은 중진 정무수석, 다양한 실용, 통합 인사로 채워지는 분위기입니다.<br> <br>박자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임명됐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정무수석엔 우상호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당 원내대표를 지낸 중량급 중진 정치인의 정무수석 검토는 국회와의 소통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.<br> <br>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강훈식 의원과 우상호 전 의원 등은 계파색이 옅은 인사로 꼽힙니다. <br> <br>이 대통령과 오랜 인연이 있는 인사도 속속 대통령실에 합류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원조 친명 7인회 멤버인 김남국 전 의원은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 대통령실에 합류했습니다. <br> <br>이 대통령 대학 후배인 김 전 의원은 2022년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캠프 수행실장을 맡았습니다. <br><br>민정수석에는 검사 출신의 이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인 오광수 변호사가 검토되고 있고, 경기지사 시절부터 이 대통령의 사법리스크 대응을 맡아온 이태형 변호사는 민정비서관으로 합류할 전망입니다. <br><br>이 대통령 측근 의원은 "50년대생 국가안보실장과 70년대생 비서실장, 계파색 옅은 실장과 오랜 측근 비서관 등 다양한 색채의 인사가 고루 배치됐다"고 평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이 철 김명철 <br>영상편집:변은민 <br><br>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