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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, 재정기획관 부활 검토…예산 권한 강화

2025-06-05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대통령은 윤석열 전 대통령이 폐지했던 재정담당기획관을 다시 부활시키는 안을 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자신의 공약을 실천할 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 대통령실 내 전담 조직을 확보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김민곤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대통령실이 정부의 전반적인 살림을 관리하는 재정담당기획관 신설을 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인공지능과 첨단전략산업 육성, 지역 화폐 발행 등 공약 이행을 위해 5년간 210조 원의 재원이 필요하다고 추산되자, 예산 편성과 확보를 위해 전담 조직을 새로 만드는 겁니다. <br>  <br>기획재정부가 대통령 추진 예산을 감축하려는 시도를 최소화하고, 대통령실이 예산에 보다 적극적으로 관여하겠다는 의지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 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을 분리하겠다고 밝힌 바 있습니다. <br> <br>[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(지난달 28일)] <br>"기재부를 좀 정리를 해야 할 거 같아요. 예산 기능은 분리할 필요가 있을 거 같고." <br> <br>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라 폐지된 재정기획관은 문재인 정부 당시엔 비서실장 직속이었던 만큼 대통령의 의중이 크게 작용하는 인사입니다. <br> <br>초대 기획관엔 국세청 차장 출신의 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 거론되고 있습니다.<br> <br>대통령실은 통상 이슈를 책임지는 통상보좌관도 신설할 전망입니다. <br>  <br>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 물망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김민곤 기자 imgon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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