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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렬 짧게·통제 최소로…경호 방식도 바꾼다

2025-06-05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 대통령의 주문 하루만에 경호처가 대통령 출퇴근길 시민 불편을 줄이겠다며 이른바 '열린 경호' 대책을 내놨습니다.<br><br>대통령이 이동할때 마다 길게 교통통제 하는걸 최소화 하겠다고 밝혔는데요.<br> <br>윤석열 정부 경호와의 차별성을 강조하려는 목적 아니냐는 분석입니다. <br> <br>최다함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어제 이재명 대통령은 대통령경호처장을 임명하며 '열린 경호'를 주문했습니다. <br><br>[대통령실 인선안 브리핑(어제)]<br>"국민을 위한 열린 경호, 낮은 경호를 통해서 경호실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입니다. 앞으로 대통령 출근한다고 길을 너무 많이 막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."<br><br>하루 만에 대통령경호처가 대통령 출퇴근길 경호 방식을 바꾼다고 밝혔습니다.<br><br>경호 차량 크기를 줄이고, 행렬은 짧게하고, 교통통제 구간을 최소화해 시민 차량 통행을 최대한 보장한다는 내용입니다. <br><br>경호처 관계자는 "출퇴근길 외에도 행사장 등 이동 시에도 같은 기조로 경호할 방침"이라고 말했습니다. <br><br>윤석열 정부 시절 출퇴근길 교통통제로 인한 시민 불편이나, 대통령에 항의하는 시민 입을 틀어막아 발생한 과잉 경호 논란과 차별화하려는 움직임으로 해석됩니다. <br><br>[현장음(지난해 2월)]<br>"이게 뭐하는 짓입니까?"<br><br>한편 대선 기간 이 대통령의 근접 경호를 맡았던 경찰 전담경호대는 어젯밤 철수했습니다.<br><br>어제 대통령 취임식장에서 경찰과 경호처 소속 경호원이 몸싸움을 하는 등 주도권 다툼 논란이 발생한 뒤, 대통령이 근접 경호를 경호처가 맡도록 지시한 걸로 전해집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최다함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최다함 기자 don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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