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에 국내 증시는 이틀째 이른바 '허니문 랠리'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는 10개월 만에 2,800선을 돌파했는데, 올해 안에 3,000선을 뚫을 거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790선에 문을 연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며 단숨에 2810선에 안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가 2800선을 돌파한 건 지난해 7월 18일 이후 10개월여 만으로 장중 한때 2830선까지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새 정부 출범 이틀째에도 국내 증시는 이른바 '허니문 랠리'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히고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은 연일 쌍끌이 매수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천2백억 원, 2천8백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, 개인은 1조 천8백억 원 넘게 팔아치웠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기세 속에 대외 상황까지 뒷받침해준다면 올해 안에 코스피 3000도 뚫을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박석현 / 우리은행 연구원 :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 부분들은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과정이고 /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가 /연말 정도에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유효하다면 코스피 3000포인트 도달 가능성은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고…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0.8% 오른 750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장중 천350원대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정부가 약속한 '코스피 5000시대'에 대한 기대감 속에 국내 주식시장에는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권석재 <br />디자인 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아영 (j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60600234095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