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, 이른바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어젯밤 전화통화를 한 이 대통령은 또 다른 주요국 정상들과의 통화도 조율 중인 걸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인용 기자! <br /> <br />이 대통령의 G7 회의 참석 소식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주요 7개국, 즉 G7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G7회의에 자리할 예정이라는 건데, G7 회원국은 아닌 만큼 참관국 자격으로 참여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의 G7 회의 참석은 첫 해외 순방이자, 다자 정상외교 데뷔 무대로, 이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이 취임한 지 2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자 외교에 시동을 거는 행보인 만큼, '국익 중심 실용 외교'에 속도를 내고 있는 걸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강 대변인은 또, 윤석열 정부가 대폭 축소했던 대통령 전용기 탑승 언론인 수를 문재인 정부 수준으로 복원할 거란 말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20분간 진행한 통화를 둘러싼 대통령실의 추가 언급도 있었는데요,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서로 돈독한 분위기를 만들고 친밀감을 확인한 통화였다고 의미를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통화 내용을 전하는 건 결례가 될 것 같다면서도 두 대통령 모두 암살 위협을 경험한 만큼 관련 고충을 나누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주요국 정상들과의 통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, 현재 조율 중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등 다른 주요국 정상들과도 조만간 통화를 가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경제 정책을 총괄할 대통령실 주요 인선 발표가 있었는데, 오늘도 추가 인선 발표가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아직 예정된 인선 발표는 없지만, 연휴 중으로 추가 인사 배치가 있을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주말 안에 인사 발표가 있을 거라면서도 대상이 내각일지 대통령실 참모일지를 두곤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대통령실은 정책실장과 경제성장수석, 또 재정전략 수립을 위해 신설된 재정기획보좌관을 임명하는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60713534068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