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산 시내버스가 임단협 협상 결렬로 오늘(7일) 새벽 4시 첫차부터 운행을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시는 버스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전체 889대 버스 가운데 79.6%인 702대가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노조는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한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부산 시내버스 노사 타결안과 같은 수준인 총임금 10.47% 인상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측은 재정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보였고 6차례 교섭과 12차례 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승용차 요일제 해제와 공공기관 주차장 개방, 휴무 택시 운행 등 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은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파업이 장기화하면 시민 불편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태인 (o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60712493450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