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통령이 외교 무대에 데뷔합니다. <br> <br>오는 15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. <br><br>취임한 지 11일만 입니다. <br> <br>G7회의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하는 만큼 첫 한미 정상회담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립니다. <br> <br>임기 초반부터 외교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.<br> <br>오늘의 첫소식, 김설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, 'G7'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. <br> <br>[강유정 / 대통령실 대변인] <br>"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했습니다." <br><br>'선진국 클럽'으로 불리는 G7 회의에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서방 주요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다양한 형태의 양자·다자 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우리나라는 회원국은 아니지만 지난 2020년과 2021년, 2023년 3차례 초청받은 적이 있습니다.<br> <br>당초 여권에선 국내 현안 문제가 시급해서 G7 회의에는 참석하기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><br> 대통령실 관계자는 "우리나라가 정상화됐단 걸 국제 무대에 알릴 수 있는 기회란 점에서 의미가 있는 만큼 고심 끝에 참석을 결정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특히 이번 G7 회의의 경우 첫 한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도 주목됩니다. <br> <br>일각에선 G7 회의 일정을 마친 뒤 바로 미국을 방문해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가질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><br>이에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"양국 정상이 만나는 건 많은 분이 관심을 갖는 영역"이라면서, "제대로 준비하고 있다"라고만 했습니다.<br><br>오는 24일,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설혜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태 조승현 <br>영상편집: 오성규<br /><br /><br />김윤수 기자 ys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