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전세계가 트럼프·머스크 ‘파국’ 관전…“화해 관심 없어”

2025-06-07 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가 노골적인 비난을 벌이자 우 사람의 파국을 조롱하는 온라인 콘텐츠 '밈'이 난무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영화를 볼 때 팝콘을 먹는 것에 빗대 팝콘각이란 우스갯소리도 나옵니다. <br> <br>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이 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'세기의 브로맨스'를 자랑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정면 충돌에 온라인에서 온갖 조롱성 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두 사람을 다투는 신혼부부에 빗대거나, 머스크를 퀸카로 살아남기 위해 술수를 부리는 영화 속 여학생에 비유하기도 합니다. <br> <br>싸움구경이 너무 재밌어 팝콘이 필요하다고 비꼬는 밈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전 세계 정치인들도 '관전평'을 내놓았는데 주로 머스크와 각을 세웠던 유럽 쪽 인사들이 많습니다. <br><br>과거 머스크와 설전을 벌였던 전 유럽연합 집행위원은 SNS에 동그랗게 뜬 두 눈과 팝콘 이모티콘을 올렸고, <br><br>폴란드 외무장관도 "봐라 거물, 정치는 생각보다 어렵다"며 훈수를 뒀습니다.<br> <br>트럼프는 주변 참모들이 화해를 권하고 있지만 "관계개선에 관심 없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특히 머스크를 지지한다는 의미로 지난 3월 구매한 테슬라 자동차에 대한 처분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<머스크와 통화할 계획 있으신가요?> 아니요, 계획 없습니다." <br><br>머스크는 설문 응답자의 80%가 새로운 정당 창립을 지지했다며 새 정당 이름을 "아메리카 당"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. <br><br>뉴욕타임스는 "머스크를 따라 트럼프를 지지했던 미국의 테크 억만장자들이 누구 편에 설지 선택을 강요받을 수 있다"고 분석했습니다. <br> <br>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창종(VJ) <br>영상편집 이혜진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