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실수로 추방했던 합법 체류 외국인이 다시 미국 땅을 밟았지만 곧바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팸 본디 미국 법무부 장관은 현지 시간 6일 기자회견에서 "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가 엘살바도르에서 미국으로 송환됐다"며 "도착 즉시 체포됐고 기소될 예정"이라며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아브레고 가르시아가 불법 이주민들의 미국 밀입국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며, "정의의 심판을 받게 될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브레고 가르시아는 10여 년 전 모국인 엘살바도르에서 범죄 집단의 폭력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뒤 2019년엔 미국에 계속 체류할 수 있는 보호 명령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지난 3월 미 당국의 "행정상 실수"로 체포된 뒤 엘살바도르로 보내져, 악명높은 '테러범수용센터'에서 수감 생활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AP는 아브레고 가르시아가 유죄 판결을 받으면 엘살바도르로 다시 추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60715064922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