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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“김용태, 전당대회 계획 이전에 거취부터 밝혀라”

2025-06-08 9 Dailymotion

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김용태 비대위원장에게 6월 말 임기 종료 후 거취를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다. <br />   <br /> 안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“지금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당원과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고, 냉정하고 객관적인 성찰과 반성을 시작하는 것”이라며 “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본인의 거취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이어 “김 위원장이 9월 전당대회를 이야기하면서도 본인의 사퇴 시점을 명확히 하지 않아 불필요한 혼란과 오해를 낳을 수 있다”며 “비대위원장이 언제까지 직을 수행할지부터 분명히 해야, 새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모실지, 겸임할지 등의 구조를 정하고 전당대회 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”고 지적했다. <br />   <br /> 또 안 의원은 “왜, 어떻게 유권자의 신뢰를 잃었는지에 대한 냉철한 분석 없이는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”며 “계층별·지역별·세대별로 우리가 부족했던 점 등 선거 패배에 대한 철저한 분석도 시급하다”고 강조했다. <br />   <br /> 하루 앞선 8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“9월 초까지 전당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하겠다”고 밝혔다. 차기 지도체제의 방향을 두고 당내 견해차가 뚜렷한 가운데 김 위원장이 전당대회를 통한 새 지도부 선출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. <br />   <br />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9월 초 전당대회 개최를 비롯해 ▶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▶대선후보 부당교체 진상조사 ▶당론 결정에 원외 의견 및 국민 여론 반영 ▶지방선거 100% 상향식 공천 등 다섯 가지 개혁 방안을 제시했다. 그는 “(국민이) 비상계엄과 탄핵, 그리고 후보 선출 과정에서의 혼란과 정권 재창출 실패란 연속적인 참담한 과정에 대해 당의 주체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”고 이유를 설명했다. <br />   <br /> 국민의힘은 9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지도체제 등에 대해 논의할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42220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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