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이 당 차원의 물가관리 TF 구성과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강조하며 '민생 경제 회복' 속도전을 본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차기 지도체제 정비를 둘러싼 내홍 속 이를 봉합할 의원총회를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내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박찬대 당 대표 권한대행은 최고위 회의에서 집권 여당으로서 정부의 노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신속한 추경 처리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당 차원의 물가관리 TF 구성을 약속하며 '민생 회복'에 방점을 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박 권한대행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: 국민의힘도 대선 기간 중 30조 원 규모의 추경을 약속한 만큼 민생을 위해 신속하고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드립니다.] <br /> <br />구체적인 추경 규모와 범위도 관심이 가는 측면인데요. <br /> <br />애초 민주당은 35조 원 규모 추경을 주장해왔고 지난 윤석열 정부 1차 추경에서 14조 원가량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내수 진작을 위해 민생지원금 카드를 꺼낼 거란 관측이 제기되기도 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 경우 민주당에서 언급한 20조 원 + α를 넘어 30조 원 수준까지 확대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김병기·서영교 '친명 2파전' 차기 원내대표 선거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경선에선 처음으로 권리당원 투표 20%가 반영되는 만큼, 이런 표심을 겨냥한 두 의원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김병기 의원은 내란 종식의 '최종 병기로' 누가 적합한지 선택해달라고 호소했고, 서영교 의원은 내란 특검을 비롯한 입법 활동 등을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임 원내대표 선출 전인 오는 12일 열릴 본회의에서 처리될 법안의 규모 등도 관심을 끄는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재판을 중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추진이 사실상 유력한 가운데, 상법 개정안 등 기타 입법 과제에도 속도를 낼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후 시작된 국민의힘 의원총회 내용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은 오후 2시부터 차기 지도체제를 논의할 의원총회를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거취와 조기 전당대회 개최 여부 등을 논의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 비대위원장은 9월 초까지 전당대회를 열어 정식 지도부를 선출하겠다는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60915542176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