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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란 특검 전 수사 속도...계속 불응 시 체포영장 신청할까? / YTN

2025-06-09 0 Dailymotion

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거듭 출석을 요구하는 건 내란 특검 출범 전 최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윤 전 대통령이 계속 출석에 불응할 경우 경찰이 체포영장까지 신청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은 대통령 경호처의 체포 방해와 계엄 직후 비화폰 기록 삭제를 지시한 정점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는 것으로 보고 대면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윤 전 대통령이 소환에 응한다면, 전직 대통령이 경찰에 출석한 첫 사례가 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직 대통령이 경찰 조사를 받은 전례가 없고, 현재 매주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윤 전 대통령 측이 소환에 불응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적으로 수사 당국은 피의자가 소환 요구에 세 차례 불응하면 신병 확보에 나서는 만큼 윤 전 대통령이 계속 출석하지 않으면 경찰이 체포영장 신청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미 경호처 관계자 등을 상대로 광범위한 조사를 마쳐 윤 전 대통령 조사를 더 이상 지체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인데, '내란 특검' 출범에 대비해 막바지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검이 출범하면 그동안의 수사 내용을 이첩해야 하기 때문인데, <br /> <br />특수단 관계자는 특검법이 아직 공포되지 않은 만큼 최선을 다해 최대한 수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단은 또 경호처로부터 확보한 비화폰 서버 기록과 계엄 당시 국무회의장 CCTV 등에 대한 분석도 대부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비화폰 정보가 지난해 12월 5일 삭제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0일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내란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는데, 다른 국무위원들을 상대로도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부장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현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부장원 (boojw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60919073668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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