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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경호처,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

2025-06-09 5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통령실이 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 경호처 본부장 간부 5명 전원을 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. <br> <br>비상계엄 사태 이후 윤 전 대통령 사병으로 전락했다는 공분을 샀다며, 쇄신 차원의 인사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이준성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대통령경호처가 고위급 간부인 본부장 5명 전원을 대기발령 조치했습니다. <br> <br>비상 계엄 사태 이후 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 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 막으면서 사회적 혼란과 갈등을 초래했다는 이유입니다. <br> <br>[강유정 / 대통령실 대변인] <br>"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 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." <br> <br>경호처는 "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았던 경호처를 과감히 쇄신하는 첫 단추"라면서 "조직 쇄신을 계속 해 나갈 것"이라고 밝혔습니다. <br> <br>한 경호처 관계자는 "정부가 바뀔 때마다 인사 조치는 있어 왔지만, 대기발령 방식은 이례적"이라고 말했습니다.<br> <br>경호처 본부장은 추가 인사 전까지 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. <br> <br>경호처는 대통령 경호 업무를 맡고 있는 군부대 지휘관들도 교체해달라고 국방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집니다. <br><br>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경호처 쇄신안도 속도를 낼 전망입니다.<br> <br>경호처 관계자는 "인위적인 인원 감축보다는 인사 검증 강화에 중점을 두고 있다"고 전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이준성 기자 js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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