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네 이번엔 LA 현지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> <br>스티브 강 LA 한인회 이사장 연결되어있는데요. <br> <br>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사장님.<br><br>[기자]<br>네 안녕하세요. <br> <br>Q1. 지금 현재 분위기가 궁금한데요. 실제로 집 밖에 나가서 도심을 나가 보면 좀 위험하다는 느낌이 드십니까?<br> <br>"시위하는 곳과는 차로 한 15분 정도 거리 상에 있습니다. 하지만 창문을 열고 있으면 아직까지도 헬기 소리가 계속 나고 있기 때문에 긴장감이 상당합니다." <br> <br>Q2. 보도에 따르면 최루탄, 섬광탄, 고무탄 이런 것도 발사한다고 들었는데 최루탄 냄새도 나고 그럽니까? 다운타운 나가면?<br> <br>"다운타운에 나가면 그런 냄새나 현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 시위대가 큰 고속도로를 장악하고, 여러 중요한 도로를 장악을 해서 상당히 큰 경찰이나 주방위군과 충돌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." <br> <br>Q3. 시위대가 좀 지나치게 폭력적이라는 현지 여론이 많습니까, 아니면 진압 과정에서 굳이 좀 과잉 진압이 있다 이런 여론이 많습니까?<br> <br>"과잉 진압 여론이 더욱더 많은 것 같습니다. 특히 이곳 로스앤젤레스 같은 경우에는 인구 400만 중에서 한 50%가 이제 남미 또는 아시아계, 소수계거든요. 통보 없이 깜짝 대대적인 이민 단속을 통해서 많은 주민들이 좀 화가 나 있고요." <br> <br>Q4. 한인 타운은 아직 별 영향을 받지는 않은 거고요.<br> <br>"아직까지는 한인 타운에는 시위대가 들어오거나 확산되지는 않았습니다. 하지만 아시다시피 1992년 LA 폭동이라는 트라우마가 우리 한인 사회에 있습니다. 제2의 LA 폭동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계속해서 대응책을 로컬 정부와 협력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. 지금까지 스티브강 LA 한인회 이사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. 감사합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서주희 기자 juicy12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