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수 인순이와 최백호는 물론 재즈 가수, 인디 밴드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민요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국악 축제가 다음 달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국립극장은 어제(11일) 오후 해오름극장에서 쇼케이스와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로 16회를 맞은 '여우락 페스티벌'의 내용과 준비 과정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는 경기민요 소리꾼이자 국악계 혁신의 아이콘인 이희문 예술감독과 가수 인순이, 재주 가수 웅산, 판소리 명창 등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희문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많은 음악인과 함께 '민요 대잔치'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관객은 여행자가 되어 '요상한 민요 나라'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명창 유지숙과 무대에 서는 가수 인순이는 자신들의 첫 곡인 수심가의 제목처럼 공연 준비로 수심이 가득하지만 새로 알게 된 '서도 민요'를 알리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'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'의 줄임말인 여우락은 국립극장을 대표하는 여름 음악 축제로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소통하며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여 왔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최다 출연진인 200명이 무대에 오르는 이번 축제는 국립극장에서 다음 달 4일부터 23일간 모두 12개 작품으로 16회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세대와 장르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해 대중가요와 재즈, 인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민요를 결합하는 시도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광연 (ky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061202212210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