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정부가 경찰 마약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이 대검찰청 합동수사팀 출범에 대해 셀프 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 전 형사과장은 오늘(12일)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을 축소하고 증거를 인멸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검찰은 세관 마약 사건을 덮은 세력이라며 합동수사팀 수사에 협조할 생각이 없지만 상설 특검에는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상설 특검안에는 지난 2023년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필로폰을 몰래 들여오는 것을 세관 직원들이 도왔다는 의혹이 수사대상으로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대검찰청은 그제(10일) 검찰과 경찰, 국세청, 금융정보분석원 합동으로 구성된 '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' 합동수사팀을 출범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6121634444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