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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악관 “트럼프, 김정은과의 서신교환 열려있다”

2025-06-12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미 대통령도 북한에 관심을 갖기 시작했습니다. <br>  <br>백악관이 트럼프 대통령이 김정은 위원장에게 친서를 보냈다는 보도를 부인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친서 외교를 재개할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최주현 워싱턴 특파원입니다. <br><br>[기자] <br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 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 친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 백악관은 부인하지 않고 트럼프가 친서 교환에 열려 있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캐럴라인 레빗 / 백악관 대변인] <br>"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서신 교환에 여전히 응할 의향이 있습니다." <br> <br>그러면서 2018년 싱가포르 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캐럴라인 레빗 / 백악관 대변인] <br>"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첫 임기 때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진전을 보기를 원합니다." <br>  <br>트럼프 2기 출범 후 북한과의 '친서 외교' 움직임이 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2018년)] <br>"어제 김정은 위원장에게 받은 편지입니다. 정말 특별한 편지예요." <br> <br>1기 정권 당시 김 위원장과 27통의 친서를 주고 받았던 트럼프는 최근까지도 김 위원장과 소통을 하고 있다며 '브로맨스'를 과시해왔습니다.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올해 3월)] <br>"저는 김정은과 아주 좋은 관계입니다. 아마 언젠가 뭔가를 (북한과) 할 겁니다." <br> <br>대북 소식통은 "트럼프가 실제로 친서를 보냈다면 북한과 당장 의미 있는 대화 재개보다는 외교적 대화가 가능한지 일종의 '탐색'과 '확인'을 하는 것이 목표였을 것"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>  <br>미국 현지에서는 트럼프가 김정은과 회담을 재개하더라도 비핵화 논의로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며 협상 조건은 더 까다로울 것이라 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: 박혜린 <br><br /><br /><br />최주현 기자 choig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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