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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성동, 떠나는 날까지 개혁안 반대…김용태 “미래는 없다”

2025-06-12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권성동 국민의힘 원내대표도 임기를 마치며 오늘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. <br> <br>분열을 언급하며, 이른바 '김용태 개혁안'에 작심발언을 했는데, 김용태 비대위원장도 물러서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손인해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오후 2시, 퇴임 기자회견을 연 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, 탄핵 반대 당론 철회 등 윤석열 정부와의 절연을 골자로 한 이른바 '김용태 혁신안'에 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우리는 제1야당이라는 자산이 있으면서,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실패와 탄핵이라는 부채도 있습니다. 하지만 자산과 부채 중 하나만 취사선택할 수 없습니다."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이제 누구 탓을 하며 분열하지 맙시다." <br> <br>어제 의원총회를 직전 취소한 것과 관련해, 김 위원장의 생각이 의원들 다수의 생각은 아니라는 점을 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대다수 의원들의 의견은 소위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생각과 달랐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. 그래서 무엇이 겁이 나서 의총을 열지 않은 건 아니란 말씀드립니다." <br> <br>한덕수로의 "대선후보 교체 추진은 당원들의 요구였고 아무 문제가 없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같은 시각, 김용태 위원장은 후보교체 파동 당무감사에 출석했습니다. <br> <br>권 원내대표가 반대해도 진실을 밝혀내겠다는 의지를 드러낸 겁니다. <br> <br>자신의 개혁안이 당의 분열을 부추긴다는 지적도 반박했습니다. <br> <br>[김용태 / 국민의힘 비대위원장] <br>"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는 길에 분열이라는 이름으로 도망쳐선 안된다… 분열이라든지 이러한 이름으로 개혁을 좌초시키거나 후퇴한다면 저희의 미래는 없다…" <br> <br>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최창규<br /><br /><br />손인해 기자 s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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