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 대통령이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3대 특검법안과 관련해 특검 3명을 지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 후보들을 추천한 지 하루만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신현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두 당에서 각각 3명씩 후보를 추천했는데, 어떤 후보들이 특검으로 지명됐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란과 김건희, 채상병 특검 등 이른바 3대 특검의 후보 추천권을 가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3명씩 특검 후보 6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대통은 내란 특검에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, 김건희 특검에는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을, 그리고 채상병 특검에는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어젯밤 11시 9분쯤 대통령실로부터 이같은 3대 특검 지명 통보를 접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주당은 내란과 김건희 채상병, 3대 특검 후보자에 각각 조 전 감사원장 직무대행과 민 전 서울중앙지법원장, 이윤제 명지대 법학과 교수 등 3명을 추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혁신당은 각각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과 심재철 전 서울남부지검장, 이 전 검찰단 고등검찰부장 등을 추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민주당이 추천한 후보 가운데 2명,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후보 가운데 1명을 특별검사로 지명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에서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면 대통령은 사흘 안에 특검을 지명하면 되지만, 하루 만에 임명한 것은 그만큼 시급한 사안이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지명된 특검들은 특검보와 파견 검사를 확정하는 등 20일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치는데, 따라서 본격적인 특검 수사는 다음 달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현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61300571817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