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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캘리포니아 전기차 계획 저지 결의안 서명 / YTN

2025-06-12 0 Dailymotion

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고 전기차 판매를 촉진한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계획을 저지하는 결의안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2035년부터 신차의 경우 전기차만 판매할 수 있다는 캘리포니아의 규제를 폐지하는 의회 결의안에 서명하고, 캘리포니아 주의 규정을 "국가적 재앙이자 미친 짓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캘리포니아주의 전기차 규제를 영원히 폐기해 미국 자동차 산업을 공식적으로 구제한다"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캘리포니아가 2035년까지 전기차 의무 판매 비율을 최대 80%까지 늘리겠다는 계획과 함께 친환경 트럭 판매 계획을 폐지하는 결의안에도 각각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아성이자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연방 정부보다 훨씬 높은 기준의 환경 규제를 도입했던 캘리포니아는 다른 10개 주와 함께 이번 조치에 문제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캘리포니아의 움직임은 전체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쳐 미국 11개 주가 캘리포니아의 규제를 반영해 2035년부터 전기차 판매를 의무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차기 주자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불법 이민자 단속에 대한 대규모 시위와 관련해 트럼프가 주 방위군과 해병대를 파견하자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첨예하게 대립 중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연방 정부보다 기준이 높은 캘리포니아의 규제를 반대했던 자동차 업계는 트럼프의 결의안 서명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GM을 비롯해 현대, 도요타, 스텔란티스 등 자동차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자동차 혁신 연합(AAI)은 "사실 캘리포니아의 전기차 판매 의무화 규정은 달성 불가능한 목표였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지난 2020년 캘리포니아가 전기차 판매 의무화 규제를 도입하는 과정에서부터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기후 변화 대응을 국정 목표로 내건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자 전기차 대량 생산을 서두르는 방향으로 선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61302354612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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