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주요 도시 곳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, <br /> <br />이번에는 국토안보부 요원들이 LA 시위 참가자가 탄 차량을 들이받고 '표적 체포'를 벌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화면을 보면 LA 보일 하이츠 지역의 한 교차로에서 픽업트럭과 SUV 차량 2대가 양쪽에서 한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막아선 뒤 두 차량에서 내린 요원들이 총을 들고 승용차의 남성 운전자를 내리게 하고 있는데 <br /> <br />미 국토안보부는 엑스 계정으로 이 영상을 올리고 "관세국경보호국 요원을 때린 폭력적인 폭도를 표적 체포한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CNN 등 미 언론은 국토안보부의 표적 체포가 이뤄졌을 당시 차 안에 그의 배우자와 어린 자녀가 함께 타고 있었다고 전했고,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역시 이 영상이 온라인에서 공분을 일으키면서 시위대를 자극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61215065626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