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 등에 대한 선제공격에 나서면서 중동 정세가 격랑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전투기 수십대를 동원해 이란 핵프로그램 등을 타격했다며 이란에 대한 공격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공격으로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총사령관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기정훈 기자! <br /> <br />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. 이스라엘이 이란을 선제공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공식 SNS를 통해 이스라엘 공군기 수십 대가 이란의 군사 목표물 수십 곳을 타격하는 1단계 공격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이란이 중동 전역의 대리인들을 지원해 이스라엘에 대한 직간접 테러를 자행했다고 비난하고, 이란이 핵무기 확보를 향해가고 있다며 선제공격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 참모총장도 성명을 내고 이번 작전을 '일어서는 사자' 작전이라며, <br /> <br />"때가 왔고,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와 있기에 시작한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등 외신들은 이란 수도 테헤란 북동쪽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며 이번 공격을 발빠르게 보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매체들은 이번 공격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, 특히 호세인 살라미 이슬람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살라미 사령관은 지난 2020년 이라크 내 미군기지를 공격한 '순교자 솔레이마니 작전'과 지난해 이란이 직접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'진실의 약속 작전'등을 이끈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도 이스라엘의 안보소식통을 인용, 참모총장과 핵과학자 등 이란 내 주요인물들의 사망 가능성을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반격이 예상되면서 반격 수위에 따라 중동 위기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악시오스는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스라엘 전역에 특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츠 장관은 "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가까운 시점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예상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 대변인도 이날 새벽부터는 필수적인 업무를 제외하고 교육활동이나 모임 등을 모두 금지한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시민들에게도 작전기간 동안 광범위한 경보가 발령될 것이라며 대피 준비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영공을 폐쇄하는 등 이란의 보복에 대비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도 국제공항 운항을 중단하고 최고... (중략)<br /><br />YTN 기정훈 (prod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61311554163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