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달 제주에서 발생한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전국 교원단체들이 집회를 열고 교권 보호를 위한 법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교총, 교사노조, 전교조 등 교원 단체 92곳은 지난 2023년 '서이초 사건' 이후에도 교사가 혼자 학부모 민원을 감당하는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숨진 제주 교사 역시 학생 지도 과정에 생긴 민원으로 고통을 겪다 명을 달리했다며, 당국이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조속하게 순직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, 모호하고 포괄적인 정서학대 조항이 교사를 괴롭히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만큼 정서 학대 구성 요건을 명확히 하고 무고성 신고로부터 교사를 보호할 수 있게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을 개정할 것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문석 (mslee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61423042027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