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과 이란이 사흘째 치열한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중동의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흘 전, 이스라엘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란은 이스라엘 주요 도시를 겨냥해 추가로 미사일 100여 기를 발사하며 보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2차 미사일 공격은 이스라엘 항구도시인 하이파와 텔아비브 등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구조 당국은 하이파 부근의 주택이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선 이란의 1차 대규모 공습으로 이스라엘에선 3명이 숨지고 17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맞서 이스라엘도 이란의 석유와 천연가스 시설을 공습한 데 이어 수도 테헤란 등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이스라엘의 카츠 국방장관은 SNS에 "테헤란이 불타고 있다"는 글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매체는 테헤란에 있는 국방부 청사가 일부 손상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이스라엘의 공습에 따른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란 정부는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고위 군 관료를 포함해 78명이 숨지고 320여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유투권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61511401139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