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 대통령이 내일(16일),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합니다. <br /> <br />취임 후 불과 10여 일 만인데, 대통령실은 멈춰 있던 정상 외교를 복원하는 출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민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대통령이 내일(16일),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로 출국합니다. <br /> <br />의장국인 캐나다의 초청을 받아, 취임 뒤 10여 일 만에 첫 정상 외교 일정에 오르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캐나다 도착 첫날, 우리와 함께 초청된 다른 나라들과 먼저 양자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튿날에는 캐나다 카나나스키스로 이동해 G7 공식 행사에 참석하고,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AI-에너지 연계 등에 대해 두 차례 발언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위성락 /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: (이재명 대통령은) 안정적인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과 AI 혁신 혜택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설명하실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의 만남도 이날 다자회의를 전후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이번 G7 참석에 대해,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이후 6달 가까이 멈췄던 정상 외교를 복원하고,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이 성사된다면, 현재 진행 중인 관세 실무 협상을 이끌 동력을 제공하는 등 당면한 외교 현안을 타결할 기회가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위성락 /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: 세계 경제 대국 정상들과의 교류는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의 기업 활동은 물론,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]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일정을 모두 마친 뒤, 캐나다를 떠나 우리 시각으로 오는 18일 늦은 밤 귀국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임 후 첫 국제 외교 '데뷔전'을 치르는 이 대통령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,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;최영욱 김정원 <br />영상편집;이은경 <br />디자인;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6151758531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