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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감온도 33도 이상…수도권 첫 폭염특보

2025-06-15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수도권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.<br><br>그런데 오늘 밤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다고 합니다.<br><br>보도에 송채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뜨거워진 공기가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릅니다. <br><br>시민들은 양산을 꺼내 뜨거운 태양을 가려 봅니다. <br> <br>분수대는 아이들의 물놀이장으로 변했습니다. <br><br>경기도 가평, 포천, 파주, 안성, 여주, 양평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 <br> <br>33도 이상 체감 온도가 이틀 이상 지속될 걸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데 올해 수도권 첫 폭염특보입니다. <br> <br>계곡으로 이른 피서를 간 시민도 있습니다. <br><br>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모자 부채질에 손풍기도 틀어보지만, 연신 땀이 흘러내립니다. <br><br>[김미정 / 경기 고양시] <br>"햇빛이 강렬하긴 하더라고요. 오늘 온 목적이 물놀이인데 '얼른 물놀이하러 오고 싶다'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."<br><br>오후 2시를 조금 넘긴 시각인데요.<br> <br>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평은 계곡 옆에서 잰 기온이 32.4도까지 치솟았습니다.<br> <br>그늘 밖으로 나서면 피부가 금세라도 익을 것 같습니다. <br><br>[이선경 / 서울 송파구] <br>"너무 더워가지고 피부가 너무 따가워요." <br> <br>무더운 날씨는 늦은 오후부터 반전됩니다. <br> <br>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굵은 비가 내려 폭염특보는 풀리지만 중부 지역은 오늘 밤,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시간당 30mm 넘는 집중 호우가 예보돼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채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찬우 홍웅택 <br>영상편집: 석동은<br /><br /><br />송채은 기자 chaechae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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