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미국이 개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,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동맹국 정상들과 중동사태와 함께 관세 협상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지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윤 특파원!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위기에 개입 의사를 밝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"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미국이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재자로 나서는 것에 대해 "열려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푸틴이 중재와 관련해 자신에게 전화했고, 오랜 시간 논의했다면서 푸틴 대통령이 준비가 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에 대해 트럼프은 양측의 협상을 촉구하면서 합의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선 중재를 위해 많은 통화와 만남이 진행되고 있다며 자신이 많은 일을 하지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미국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하겠다는 계획을 미국에 알렸지만 트럼프가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G7 정상회의에서 동맹국 정상들과 중동 전쟁은 물론, 관세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올해 1월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첫 다자 외교 무대인 주요 7개국,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동맹국 정상들과 중동 전쟁 문제의 평화적 해결 방안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회의 주최국인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는 물론,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,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등 G7 정상들은 한목소리로 긴장 완화와 대화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에마뉘엘 마크롱 / 프랑스 대통령 : 이란 대통령과 통화해 조속한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를 요청했습니다.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도 대화했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 마크롱은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찾아 그린란드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프랑스와 유럽연합과 연대와 지지를 표명하며 트럼프와 대립각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트럼프의 그린란드 편입 위협과 관련해서는 "동맹이 할 일이 아니다"라고 비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6160443514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