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이 특검보 후보 8명을 대통령실에 추천했습니다. <br /> <br />채 상병 특검을 맡은 이명현 특검도 특검보 인선을 어느 정도 마무리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김건희 특검 관련 소식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중기 특검이 조금 전에 기자단에 공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민 특검은 어젯밤 11시에 대통령실에 특검보 후보 8명을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3대 특검 가운데 특검보 추천 절차를 가장 먼저 마무리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민 특검은 조금 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서 8명이 누구인지 얘기하기는 곤란하다면서, <br /> <br />여러 출신이 모여 장기간 수사를 해야 하는 만큼 수사 능력과 소통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판사와 검사 출신이 함께 포함돼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법에 따라 민 특검이 8명의 후보자를 선정해서 대통령실에 올리면 대통령은 4명을 임명하게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닷새 안에 해야 하는데, 이재명 대통령이 특검 임명도 정당의 추천 이후 빠르게 했던 만큼 이르면 오늘내일 안에 특검보가 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채 상병 특검 인선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명현 특검이 오늘 변호사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서 지금까지 진행 상황을 간단히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특검은 가장 먼저 특검보 인선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일부 압축된 후보자가 있고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단체에 추천을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미 '풀'이 돼 있기 때문에 8명을 추천하는 데 문제가 없을 거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방향에 대해서는 이른바 VIP 격노설에 대해서만 한정되지 않고 모든 것을 전체적으로 들여다볼 거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항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정훈 대령 사건에 대해서는 실체적 진실이 바뀌어서 억울하게 기소가 된 거라고 언급했는데, <br /> <br />항소 취하 여부에 대해선 법리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란 특검 준비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은석 특검은 인선과 사무 공간을 확보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란 특검의 경우 3대 특검 가운데 가장 많은 6명의 특검보를 임명할 수 있는데, 조 특검은 이 가운데 일부를 대한변호사협회에 추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요청을 받은 변협은 인사 검증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영수 (yskim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61609494119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