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취임 뒤 처음으로 주재한 공식 회의에서도 추경과 민생 개혁 법안의 조속한 처리 등을 약속하며 '민생 회복'에 방점을 찍는 행보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오늘 3파전 구도 속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새 원내 지도부가 완성된 더불어민주당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아침 현충원을 참배한 김병기 원내대표는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처음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, 그리고 통합을 위해 거침없이 전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추경과 민생 법안들을 신속·정확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하는 한편, G7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언급하며 관세 대응 등 대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'민생'에 초점을 둔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자연스레 시선은 정부 여당이 준비 중인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의 규모와 시점으로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경과 관련해 여권에선 민생회복지원금 차등 지급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원내 관계자는 YTN에, 당내에선 아직 얘기 된 바가 없다며 정부가 추경안을 편성해서 국회에 제출하면 공식적으로 논의가 시작될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경 시점에 대해선 늦으면 다음 달 중순까지 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또 상법 개정안 등 민생 법안 처리와 야당이 '방탄 입법'이라고 비판하는 형사소송법·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처리 시점도 고심 중인데요. <br /> <br />일단 국민의힘 새 원내 지도부의 윤곽이 드러나면 본격적인 대야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새 당 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 준비 절차에도 속도를 낼 거로 보이는데, 당 안팎에선 다음 달 말에서 8월 초 개최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오늘 새 원내 사령탑 선출에 나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은 오후 2시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선거에선 대선 패배 이후 당내 세력 구도가 확인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최대 관심은 TK 출신인 송언석 의원과 PK 출신인 이헌승 의원, 그리고 수도권·친한계로 분류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61610402073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