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A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12일 만에 첫 출국길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캐나다로 가서 주요 7개국 정상 G7 정상회의를 할 예정인데요. <br><br>트럼프 대통령, 이시바 총리 등 주요 정상들과 한 번에 만날 기회를 갖게 되는 거죠. <br><br>계엄 사태로 멈춰섰던 정상외교 복원의 의미가 있지만, 전 세계적으로 이번 G7 정상회의 초미의 관심사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입니다. <br> <br>우리도 예외는 아니죠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 관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> <br>이 대통령이 첫 외교 시험대에 오른 거죠.<br><br>첫 소식, 이서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서울공항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. <br> <br>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뒤따릅니다. <br> <br>G7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는 대통령 내외를 배웅하기 위해 대통령실 참모진과 여당 지도부가 현장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김 여사와 함께 트랩을 오른 이 대통령은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한 뒤 전용기에 올랐습니다. <br><br>이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캐나다에 도착해 정상 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릅니다. <br><br>도착 직후 캐나다의 공식 환영 행사가 이어지고, 이튿날엔 G7 국가와 초청국이 함께하는 세션에서 두 차례 발언을 합니다. <br><br>대통령실은 "계엄과 내란을 이겨낸 우리 국민의 위대함과 'K-민주주의'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게 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양자 회담도 적극 추진 중입니다. <br> <br>[강유정 / 대통령실 대변인] <br>"각국 정상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통상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." <br> <br>가장 관심을 끄는 건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 성사 여부입니다. <br> <br>대통령실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세 논의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준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<br>한일·한미일 정상회담도 조율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이서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이서영 기자 zero_so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