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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앵커, 폭격에 무너지는 순간까지 생방송 / YTN

2025-06-16 0 Dailymotion

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의 국영방송사 건물을 폭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탄에 맞아 스튜디오가 무너지는 순간까지 생방송을 진행하던 앵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 국영방송 앵커가 이스라엘의 공습 상황을 화면과 함께 실시간으로 전합니다. <br /> <br />[사하르 에마미 / 이란 국영방송 IRIB 앵커 : 시청자 여러분이 지금 보고 듣고 계신 것, 그리고 주변의 먼지투성이가…] <br /> <br />진행자는 다급하게 피했고 스튜디오에는 스태프들의 목소리가 울립니다. <br /> <br />[방송국 직원 : 알라는 위대하다! 알라는 위대하다!] <br /> <br />현지시간 16일 저녁 이란 수도 테헤란의 국영방송 IRIB가 이스라엘의 공습을 두 차례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이 화염에 휩싸일 정도로 파괴되면서 생방송은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습 약 1시간 전 이스라엘군은 이례적으로 테헤란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페르시아어로 "이스라엘군은 앞으로 몇 시간 내로 테헤란 3구 지역에서 이란의 군사시설을 공격하는 작전을 펼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"이란의 선전·선동 확성기가 곧 사라질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3구에는 IRIB가 있기 때문에 이곳이 목표였음을 시사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IRIB 측은 폭격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도 위험을 무릅쓴 채 생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폭격 당시의 앵커는 별다른 부상 없이 다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IRIB는 "이스라엘이 이란 국민과 진실의 목소리를 침묵시키려 했다"고 비난하며 다른 스튜디오를 이용해 곧바로 방송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6170405252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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