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7 회의 기간 한미 정상 간 회담은 무산됐지만, 이재명 대통령은 캐나다 방문 첫날 '정상 외교' 무대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 총리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우호·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캘거리 국제공항에 착륙한 전용기에서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내립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 측 환영 인사들이 줄지어서 반갑게 맞이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 시각 기준 취임 13일 만에 외국을 방문한 이 대통령은 곧바로 정상 외교 행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처럼 G7 회의에 초청국으로 온 남아공, 호주 정상과 양자 회담을 열고 협력 필요성에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대통령 : 앞으로도 협력할 분야는 매우 많다고 생각됩니다. 특히, 자원, 에너지 문제, 또 자원 문제에 있어서는 호주에 의존하는 게 상당히 많습니다.] <br /> <br />[앤소니 노먼 알바니지 / 호주 총리 : 저희가 경제 협력 관계도 두텁게 다져 나가고 있습니다. 방산 협력뿐만 아니라 저희 국민들 사이에 이익이 되는 협력을 해 오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캐나다 방문 이틀째 날에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G7 정상회의 일정에 참여합니다. <br /> <br />초청국 공식 환영식에 이어 업무 오찬을 겸한 확대 세션에 참석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에너지 공급망 다변화, AI와 에너지 연계 등에 대한 견해도 밝힐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확대 세션 전후로는 별도의 양자 회담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갑작스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이 불발된 만큼, 추가로 다른 정상과 만남을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은 G7 회의 참석을 통해 6개월여간 멈춰 있던 정상 외교를 다시 시작하며 국제무대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진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진원 (jin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61716555634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