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본격 무대는 내일 치러집니다. <br> <br>한일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고요. <br> <br>G7 다른 정상들도 만날텐데, 가장 관심을 모았던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만남은 앞서 보신 중동 변수로 미뤄졌습니다. <br> <br>정연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[위성락 / 국가안보실장] <br>"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갑자기 귀국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내일로 예정되었던 한미 정상회담은 어렵게 되었습니다" <br><br>한미 정상회담이 중동 사태로 인한 트럼프 대통령 조기 귀국으로 무산됐습니다. <br><br>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"미국 측으로부터 양해를 구하는 연락이 왔다"고 전했습니다. <br><br>대통령실 관계자는 "다자 외교 무대에선 이런 일이 간간이 있다"면서 "미국에서도 결정이 급박히 이뤄진 것 같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당초 기대했던 한미 정상간 관세 협상 물꼬를 트는 작업도 미뤄지게 됐습니다. <br><br>[캐나다 G7 정상회의 참석 기내간담회] <br>"(관세 협상은)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일 것이고…" <br> <br>고위 관계자는 "실무급, 장관급 협상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"이라고 했습니다. <br><br>이 대통령은 내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. <br><br>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과거사 문제와 경제, 안보 협력 방안 등이 테이블에 오를 전망입니다. <br><br>대통령실 관계자는 "과거사 문제는 잘 관리해 나가면서 협력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대화가 이뤄질 것"이라고 했습니다.<br> <br>대통령실은 "한미 정상회담은 가장 빠른 계기를 찾아서 다시 추진하겠다"고 했습니다. <br><br>이 대통령이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다음 주 북대서양조양기구, 나토 정상회의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정연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기태 <br>영상편집 박형기<br /><br /><br />정연주 기자 jyj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