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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혁신위 설치” vs “반대”…송언석-김용태, 시작부터 이견

2025-06-17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선출되자마자, 당 투톱이 충돌했습니다. <br> <br>당 개혁을 두고, 혁신위원회 설치와, 전당원 투표 중 뭘 먼저 할 거냐 생각이 다릅니다. <br> <br>백승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어제 선출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당 혁신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송언석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당의 신속하고 파격적인 쇄신을 위해 혁신위원회 구성을 조속 추진하겠습니다." <br> <br>이른바 '김용태 혁신안'도 그 혁신위에서 논의하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하지만 1시간 뒤,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> <br>혁신위 구성은 다음 지도부에서 하고, 본인 혁신안에 대한 당원 여론조사부터 실시해야 한다는 겁니다. <br><br>[김용태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(지금) 지도부에서는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서…다음 지도부가 혁신을 통해서 개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." <br> <br>그러자, 송 원내대표는 재차 당원 여론조사에 난색을 표했습니다. <br> <br>[송언석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당원 여론조사를 본인이 얘기했다는 건 알고 있고요.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의원님들 견해가 또 많이 갈리더라고요." <br> <br>송 원내대표는 초·재선 의원들과 연쇄회동을 갖고 쇄신 방안을 논의했지만, 혁신위 구성 권한이 비대위원장에게 있어 김 위원장이 버티는 한 혁신위 구성은 어려워보입니다. <br><br>새 원내대표 선출 하루 만에 당 투톱이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: 강 민<br /><br /><br />백승연 기자 bs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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