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완쥐 쿠즈코와 크롱이 작은 전기차를 타는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. 두 마리는 주인에게 훈련을 받아 직접 운전까지 하게 되었고, 그 귀여운 모습 덕분에 순식간에 바이럴 스타가 되었습니다.<br /><br />쥐가 운전한다는 게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, 사실 쥐는 매우 똑똑한 동물이며 훌륭한 반려동물이 될 수 있습니다. 믿기지 않는다면 쿠즈코와 크롱을 꼭 만나보세요!<br /><br />Instagram에 올라온 게시물(좋아요 400만 이상)에서 주인들은 이 아이디어가 2019년 미국 버지니아의 리치먼드 대학교 연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당시 과학자들은 쥐에게 작은 차량을 운전하도록 훈련했고,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.<br /><br />게시물에 따르면 훈련은 하루 5~10분, 몇 달 정도 진행되었고, 쥐들은 우회전, 좌회전, 직진을 조절하는 3개의 간단한 페달만으로 차량을 자유롭게 운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쿠즈코와 크롱은 집안 곳곳을 드라이브하며 주인과 함께 영상을 공유하고 있고, 그 놀라운 운전 실력에 많은 네티즌들이 감탄했습니다. 몇몇은 심지어 쥐를 반려동물로 키워보고 싶다는 반응까지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사진 및 영상: Instagram @emperorsofmischief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