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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정상회담 불발에...'관세 협상' 장관급부터 시작 / YTN

2025-06-17 0 Dailymotion

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한미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정상 간에 '관세 협상' 큰 퍼즐을 먼저 맞춘다는 계획은 무산됐지만 정부는 일단 협상을 위한 범정부적 진용을 꾸리고 실무 협상부터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다음 주 통상교섭본부장과 실무진이 직접 미국을 찾아 미 무역대표부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미 정상회담 무산 소식에 통상 당국 고위급 관계자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일정을 갑자기 바꾸는 바람에 정상회담이 쉽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<br /> <br />한미 협상의 갈 길이 바빠졌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소집된 통상추진위원회도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갑론을박이 오갔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를 주재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대미 협상은 단순히 관세 협상을 넘어 대미 산업, 기술, 투자의 새로운 협력관계 틀을 구축하는 작업이라면서, <br /> <br />각 부처에서 한미가 상호 호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여한구/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: 한미 통상 협상은 우리 경제의 명운이 달린 현 새 정부의 최대 현안인 만큼 국익 극대화, 그리고 실용적인 윈-윈의 성공적 협상을 위해서 관계부처 모두가 한몸으로 (임해주시길 바랍니다.)] <br /> <br />앞서 대미 협상을 총괄할 전담팀까지 구성한 정부는 정부 교체기 다소 더딜 수밖에 없었던 한미 협상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G7 계기 한미정상회담으로 정상 간 협상의 신호탄을 쏜다는 계획은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귀국으로 무산됐지만, <br /> <br />기술협상 실무대표를 기존 국장급에서 1급으로 격상하고 작업반도 구성하는 등 채비를 갖췄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이르면 다음 주 여한구 본부장을 비롯한 협상 실무진이 함께 미국을 찾아 미 무역대표부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여한구 /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: 조만간 미측과 통상장관급 셔틀 협상 및 기술협의를 수시로 추진할 예정입니다. 따라서 향후 수 주 동안 아주 긴박하게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뿐만 아니라 오는 30일에는 한미 관세조치 협의 관련 공청회도 개최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 측에서 한미 관세조치 협의와 관련해 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를 발표하는데 최종안까지는 아니어도 한미 협상 내용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혜경 (whitepape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6172242054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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