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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C삼립 본사·시화공장 압수수색...사망 사고 한 달 만 / YTN

2025-06-17 0 Dailymotion

경찰·노동부, SPC삼립 시화공장 압수수색 <br />김범수 대표 사무실 있는 SPC삼립 본사도 압수수색 <br />인력 80여 명 투입…4차례 청구 끝에 영장 발부<br /><br /> <br />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지 한 달 만에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사고가 일어난 SPC삼립 시화공장과 양재동 사옥에서 안전 관리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파란 박스를 든 경찰과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잇따라 건물로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작업 중 근로자가 숨진 SPC삼립 시화공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압수수색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된 김범수 대표이사 사무실이 있는 서울 양재동 SPC삼립 본사에서도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근로감독관과 경찰 인력 등 8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고용노동부는 4차례 청구 끝에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압수수색을 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당국은 2인 1조 근무 수칙 등 SPC삼립 측이 안전 관리에 소홀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안전 교육과 사고 이력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19일 새벽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다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공장 직원 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고, 노동부도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SPC삼립 김범수 대표 등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제빵공정에서 공업용 윤활유가 사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SPC 측은 인체에 무해한 식품용 윤활유를 사용했다고 해명했는데, 경찰은 윤활유 용기 등을 임의제출 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이영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: 권석재 신홍 영상편집: 고창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61722464162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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