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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8천억대 코인사기 혐의' 하루인베스트 경영진, 1심 무죄 / YTN

2025-06-17 1 Dailymotion

고정수익을 보장한다며 8천8백억 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받아낸 뒤 출금을 중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상자산 예치서비스 업체 하루인베스트 경영진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남부지방법원은 어제(17일) 하루인베스트 공동대표 박 모 씨와 송 모 씨, 사업총괄대표 이 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고운영책임자 강 모 씨는 횡령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하루인베스트가 일정 기간 실제 수익을 창출하고 운영 실체도 존재했던 점, 입출금 중단의 결정적 원인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이었던 점을 볼 때 사기죄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들이 가상자산예치서비스업이 지속가능성 없는 사업이라고 생각했다면 55억 원의 개인 자금을 투입하거나 자신들의 가상자산을 예치하지 않았을 거라며 피고인들에게 부당이득을 취할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공동대표 박 씨와 송 씨에게 각각 징역 20년을 구형하고, 사업총괄대표 이 씨와 최고운영책임자 강 씨에게는 각각 징역 23년과 15년을 구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2021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고정수익을 지급하겠다며 6천여 명으로부터 8천8백억 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표정우 (pyojw03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61805041653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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