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대 특검 중 가장 먼저 특검보 임명을 마친 민중기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청 수뇌부들을 잇달아 만나고 금융감독원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특검들도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정식 출범을 위한 준비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장 먼저 임명된 김건희 특검의 특검보들은 정치적 고려나 외부 압력에 흔들림 없이 국민들의 관심에 철저한 수사로 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 특검은 당장 오후부터 김형근·박상진·오정희·문홍주 특검보와 함께 김 여사 수사를 맡아 온 검찰 수뇌부들을 만나며 수사를 위한 첫발을 뗐습니다. <br /> <br />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재수사를 지휘하는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시작으로, <br /> <br />명태균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박승환 검사장 직무대리와 건진법사 의혹을 맡고 있는 서울남부지검 신응석 검사장과도 잇달아 면담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인력 파견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민중기 / 김건희 특별검사 : 저희들이 넘겨받을 사건 진행 정도를 여쭤봤고요. 담당하던 검사님들이라든가 수사관님들 어느 정도 파견받을지 논의하고 협조를 구했습니다.] <br /> <br />특검보 후보자 인선에 어려움을 겪은 이명현 채 상병 특검은 고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특검 사무실로 쓰였던 서초동 건물에 터를 잡고 수사팀 가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명현 / 채 상병 특별검사 : 국방부 조직이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분이 필요하거든요. 그런 점 때문에 좀 문제가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특검보 임명을 기다리고 있는 조은석 내란 특검은 대검에 고검 검사급 9명의 파견을 요청하는 등 실무 수사 인력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는 벌써 사건 내용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는데, <br /> <br />추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서 검사들도 파견받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임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; 박경태 김현미 최성훈 <br /> <br />영상편집; 안홍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61819444612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