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대통령, G7 정상회의 참석해 다자외교도 첫 발을 뗐습니다. <br> <br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만나고, 8개국 정상과 릴레이로 양자회담을 진행하며 숨가쁘게 보냈습니다. <br> <br>홍지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G7회의에 참가한 각국 정상들과 나란히 선 이재명 대통령. <br> <br>단체 촬영이 끝나자 앞에 서 있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먼저 악수를 건넵니다. <br> <br>이어서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악수한 뒤 어깨를 감싸안으며 걸어나갑니다. <br> <br>G7 확대 세션에 앞서 룰라 대통령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이 대통령을 가리키자, 마크롱 대통령은 윙크와 함께 엄지를 들어보이며 손을 잡고 대화를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이 대통령은 이어 G7 정상들이 모인 확대 세션에서 두 차례 연설을 하며 다자외교 첫 데뷔를 했습니다. <br><br>"에너지 안보 달성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국제 연대와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"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><br>이 대통령은 캐나다, 인도, 영국 등 6개국 정상, 그리고 EU와 UN 집행부와 연쇄 회담을 가졌습니다.<br> <br>[한-캐나다 정상회담] <br>"캐나다는 대한민국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나라입니다. 전 세계에 대한민국이 빚진 것을 갚아야 할 때가 됐습니다." <br><br>[마크 카니 / 캐나다 총리] <br>"고맙습니다." <br><br>[한-영국 정상회담] <br>"우리 FTA 개정하는 문제도 사실은 좀 더 진전이 있어야 될 것 같고." <br><br>[키어 스타머 / 영국 총리] <br>"좋습니다." <br> <br>이 대통령은 캐나다 총리에게 잠수함 사업을 언급하며 방산 세일즈 외교도 펼쳤습니다. <br><br>귀국길에 오른 이 대통령은 "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"며 순방 소회를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