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세 번째 출석 요구서를 보냈지만, 이번 소환도 불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 여사 측은 YTN과의 통화에서, 특검이 출범하면 동일한 사안을 다시 조사받게 되는 만큼, 최소로 소환해야 한다는 인권보호수사규칙에 반한다며, 특검이 요구하면 조사받겠다는 입장을 검찰에 구두로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여사는 건강 악화를 이유로 그제(16일) 병원에 입원한 상태인데, 김 여사 측은 적어도 보름 정도는 회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명태균 씨 관련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달 14일, 김 여사에게 1차 소환을 요구했지만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취지로 불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검찰이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, 김 여사 측은 특검이 출범했기 때문에 검찰 조사를 받으면 중복 수사가 된다며 출석에 응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61821434523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