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롯데가 3점 홈런을 터트린 박재엽의 깜짝 활약을 앞세워 선두 한화를 물리치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아웃 1, 2루 상황, 타석에 들어선 박재엽의 방망이가 시원하게 돌아갑니다. <br /> <br />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롯데의 선제 3점포. <br /> <br />지난해 지명받은 신인 포수 박재엽이 1군 데뷔 세 타석 만에 맛본 감격스러운 첫 홈런입니다. <br /> <br />박재엽은 이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에 볼넷 2개를 골라 100% 출루에 성공하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박재엽은 이뿐만 아니라 한화 이원석의 번트가 떠오르자 몸을 던져 잡아내는 등 수비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마운드에서는 좌완 홍민기가 시속 155㎞의 강속구를 뿌리며 깜짝 호투를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올 시즌 처음 선발로 나선 홍민기는 4이닝 동안 61개의 공을 던지면서 삼진 4개를 빼앗고, 한 점 만 내주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젊은 배터리의 활약 속 롯데는 선두 한화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고, <br /> <br />마무리 김원중은 롯데 구단 최초이자, KBO 역대 11번째로 150세이브 고지에 올라 의미를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원중 / 롯데 마무리 투수 : 흔들릴지언정, 내가 막으면 우리 팀은 이긴다는 항상 좋은 생각으로 던지고 있는 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삼성은 외국인 타자 디아즈가 연장 10회에 끝내기 3점 포를 터트리는 등 멀티 홈런을 쏘아 올리며 두산에 짜릿한 역전승을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서 KIA는 대타로 나선 이창진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kt에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키움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하영민의 호투를 앞세워 SSG를 제압했습니다. <br /> <br />NC와 난타전을 벌인 LG는 송찬의가 땅볼 타점을 올리며 9회 말 끝내기 승리를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： 박정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5061823150567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