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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이란 공격 준비 완료…트럼프 “행운 빈다”

2025-06-19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제 관건은 미국의 개입 여부입니다. <br> <br>중동 전쟁 확전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수 있는데요. <br> <br>미 국방부는 공격 준비는 끝났고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, 마지막 1초 전에 결정할 거라며 이란 최고지도자를 향해 '행운을 빈다'고도 했습니다. <br><br>이어서 워싱턴 최주현 특파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하루 전 이란에 '무조건 항복'을 요구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. <br> <br>이란 공격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최종 결정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'공격 버튼'을 누르기 전 이란의 대응을 지켜보겠다는 뜻으로, 마지막 협상의 여지를 남긴 겁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만 최종 결정은 1초 전에 하는 게 좋습니다. 상황은 변합니다. 특히 전쟁은 더욱 그렇죠." <br> <br>이에 앞서서 전세가 기울었으니 잘 판단하라며 곧바로 이란에 '최후통첩'을 보냈습니다. <br><br>특히 36년 째 이란을 통치 중인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에게 행운을 빈다는 '서늘한' 압박도 남겼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마지막 '최후통첩'이라고 할 수 있겠죠? (하메네이에게) 행운을 빌겠습니다." <br><br>월스트리트저널은 "이란 공격을 승인한 트럼프가 최종적으로 명령을 보류했지만 그의 결정에 따라 미군의 참전 가능성이 열려있다"고 보도했습니다. <br> <br>미 국방부도 이란 핵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미군의 '벙커버스터' 투입 등 공격 준비는 끝마쳤고, 미국이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에 대해서도 트럼프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[피트 헤그세스 / 미 국방장관] <br>"미 국방부의 임무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다양한 선택지를 준비하는 것입니다." <br><br>이런 가운데 영국도 미국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각국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최주현 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최주현 기자 choig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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