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대통령의 건강 관리를 책임질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교수가 위촉됐습니다. <br> <br>서울대병원 소속 주치의로는 역대 12번째, 가정의학과에선 첫 주치의 배출입니다. <br> <br>정연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위촉됐습니다. <br><br>역대 12번째 서울대병원 소속 주치의로, 가정의학과 교수가 주치의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><br>문재인, 윤석열 전 대통령은 모두 소화기 내과 교수가 주치의를 맡았습니다.<br> <br>한 의학계 인사는 "심장 쪽을 비롯해 보통 생명을 다루는 내과가 맡는 경우가 많은데 매우 이례적인 일"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><br>대통령실 관계자는 "가정의학과가 가장 넓게 보는 일반적 의학이지 않나"라며 "(이 대통령이) 특별한 건강상 문제가 없지 않을까 짐작할 뿐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박 교수는 대선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의 서울대 가정의학과 후배입니다. <br><br>대통령실 관계자는 "이 대통령과의 인연은 전혀 없다"며 "실적과 평판을 종합해 선정했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대통령 주치의는 차관급 상당의 예우를 받지만 무보수 명예직으로 대통령 휴가나 해외 순방에 동행합니다. <br> <br>이번 G7 정상회의에도 함께 했습니다. <br><br>박 교수는 채널A 통화에서 "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"며 소감을 밝혔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기태 이 철 <br>영상편집 김지균<br /><br /><br />정연주 기자 jyj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