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통령의 G7 방문기간에도 김민석 총리 후보자 논란이 계속됐죠. <br> <br>하지만 대통령실은 교체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지금부터는 내각 인선 속도전, 김 총리 후보자 최종 지명 전에도 장관 후보자 발표를 준비 중입니다. <br> <br>박자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대통령실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의혹에 대해 "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소명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김 후보자의 국회 임명 동의를 자신하는 분위기로 읽힙니다. <br> <br>G7 정상회의 기간 야권에서 여러 의혹을 제기했지만 낙마할 만한 결정적 사유는 없다는 판단입니다. <br> <br>[G7 정상회의 참석 기내간담회 (지난 16일)] <br>"본인으로서는 뭐 충분히 다 설명할 수 있는, 예를 들어 '그냥 의혹에 불과하다' 말씀하고 계셔서 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." <br> <br>대통령실은 장, 차관 내각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><br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"총리 임명 전이라도 검증이 끝나면 그때그때 발표할 예정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장관 후보자 제청권은 "이주호 총리 대행에게 부탁하면 된다"고 말했습니다. <br><br>외교부 장관에는 조현 전 유엔대표부 대사, 통일부 장관에 정동영 민주당 의원, 국방부 장관에 안규백 민주당 의원 등이 유력 검토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인사 검증 기준에 대해 "자리에 적합하고 유능한 사람을 찾는 것이 원칙" 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김기태 정승호 <br>영상편집:이희정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